<복지공감신문>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 산하 천안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가 지난 26일 천안 북면에서 힐링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천안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 나아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척수장애인협회 ‘가온봉사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힐링 나들이 활동을 계기로 가온봉사단과 천안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향후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양 측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양은희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장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보내는 시간이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사회참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런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는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신해 그들의 ‘사람답게 살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2001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후원 및 기타 문의는 041-555-6287로 하면 된다. 이인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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