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주) 서천건설본부가 내달 30일까지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건설현장에 상주 구급차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주) 서천건설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서천건설본부가 여름철 폭염시기를 맞아 내달 30일까지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건설현장에 상주 구급차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구급차와 함께 2명의 응급구조사가 상시 대기하고 얼음팩, 포도당, 디지털 체온계, AED(자동제세동기) 등 구급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온열질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정한 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이송을 위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광일 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현장 상주 구급차 운영으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근로자들은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시간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건설본부는 상주 구급차 외에도 얼음물, 식염수, 선풍기 등을 비치한 무더위 쉼터(65개소)에 시원한 음료수 제공 등 폭염기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기울이고 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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