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30일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출장 등 공직자 근무기강과 관련한 공직 복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각종 방송이나 언론에서 보도된 타 시·군의 부적정 출장 및 초과 등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져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시는 유사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복무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며, 출장 및 초과근무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근무시간 중 음주 등 품위 훼손, 직무 관련자·산하기관 및 직원에 행사 비용 전가 등 갑질, 민원 미 응대, 업무처리 지연 등 부적정 처리 사례도 감사부서와 협조해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직자의 부적절한 출장비 및 초과수당 등과 관련한 사례가 계속 보도되고 있어 소속 직원 교육 및 점검 등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직원들도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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