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업체 전국 순위 상승세
세종서 ㈜이지건설 1위 차지
충남지역은 ㈜경남기업 1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계룡건설이 올해도 토목건축 대전지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세종과 충남지역에서는 ㈜이지건설과 ㈜경남기업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9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시공능력평가 결과 대전지역 순위권 업체들은 지역순위에 변동이 없었으나 전국 순위에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1위를 차지한 계룡건설산업㈜은 지난해 1조 6013억 7100만원보다 약 801억원 오른 1조 6814억 500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전국 18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금성백조주택은 전년 6527억 6500만원보다 약 569억원 증가한 7096억 9700만원으로 지난해 이어 전국 50위권을 유지했다. 3위를 차지한 파인건설㈜은 전년대비 23% 상승한 3305억 3900만원으로 전국 88위를 기록해 100위권 내로 진입했다.
다우건설(주)과 건국건설(주)은 각각 965억 9400만원과 937억 210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4위와 5위를 각각 유지했지만 전국순위는 251위와 256위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세종지역에서는 ㈜라인산업에서 상호를 변경한 ㈜이지건설이 시공능력평가액 4922억원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위를 기록하고 전국 62위를 차지했다. 이어 ㈜금성백조건설이 759억원, ㈜신우건설이 423억원로 각각 2·3위를 기록하며 지역 탑3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지역에선 경남기업㈜이 시공능력평가액 3645억원으로 지난해 이어 1위를 차지했고, 전국에서 78위를 기록했다.
이어 범양건영㈜이 1902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동일토건이 1796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시공능력평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건설업체의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해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전국 종합건설업체들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중 토목건축공사업의 총액은 248조 8000억원으로 지난해 238조 3000억원에 비해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대전 2019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단위:백만원) | ||||
대전 순위 | 전국 순위 | 업종 | 업체명 | 시공능력평가액 |
토건 | ||||
1 | 18 | 토건 | 계룡건설산업㈜ | 1,681,405 |
2 | 50 | 토건 | ㈜금성백조주택 | 709,697 |
3 | 88 | 토건 | 파인건설㈜ | 330,539 |
4 | 251 | 토건 | 다우건설㈜ | 96,594 |
5 | 256 | 토건 | 건국건설㈜ | 93,721 |
세종 2019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단위:백만원) | ||||
세종 순위 | 전국 순위 | 업종 | 상호 | 시공능력평가액 |
토건 | ||||
1 | 62 | 토건 | ㈜이지건설 | 492,278 |
2 | 306 | 토건 | ㈜금성백조건설 | 75,977 |
3 | 518 | 토건 | ㈜신우건설 | 42,348 |
4 | 679 | 토건 | 선민건설㈜ | 32,043 |
5 | 783 | 토건 | 다우종합건설㈜ | 28,538 |
충남 2019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단위:백만원) | ||||
충남 순위 | 전국 순위 | 업종 | 상호 | 시공능력평가액 |
토건 | ||||
1 | 78 | 토건 | 경남기업(주) | 364,535 |
2 | 135 | 토건 | 범양건영(주) | 190,256 |
3 | 143 | 토건 | (주)동일토건 | 179,610 |
4 | 170 | 토건 | 활림건설(주) | 154,702 |
5 | 195 | 토건 | 한성건설(주) | 131,8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