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가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달 17일 NGO지원센터에서 ‘제6회 햇빛발전 창업교실’을 개최한다.

햇빛발전 창업교실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태양광 분야에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태양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2017년부터 추진해온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창업교실의 교육과정은 △의무할당제(RPS) 제도안내 및 전력판매 제도와 절차 △태양광발전사업 사례와 노하우 △태양광 발전 입지선정 및 사업성 △태양광발전시설 현장 견학 등 사업 시작을 위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운영 사례 현장 견학까지 예비창업자를 위한 필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전에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오후에는 현장견학을 통해 태양광발전시설 운영 방법과 노하우, 운영상 어려움, 유지보수 등을 현재 사업자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이 손쉽게 태양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고 녹색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대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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