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52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웅장한 느낌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세빌리아의 이발사’, ‘투란도트’, ‘라 보엠’, ‘카르멘’ 등을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프라노 김은경이 샤르팡티에 오페라 ‘루이즈’ 중 ‘그 날 이후’를 바리톤 오동규가 조르다노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노래한다. 또 소프라노 강혜정이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잔니스키키 중)’, 테너 이동명이 ‘의상을 입어라(팔리아치 중)’ 등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예매는 공연세상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R석 1만원, S석 5000원, A석 3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콘서트와 함께 도심 속 문화바캉스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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