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전스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전스쿨은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음성군과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의 연계 협력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기로 운영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내 무한상상실에서 모바일 로봇 RC카를 제작한다. 특히, 코딩교육 전문 업체 아토플래닛㈜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훈 평생학습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관련 분야에 대한 기초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진로와 진학에 대한 동기를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포함한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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