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지난 26일 서천군 농어촌복합체육시설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3개 읍면을 대표한 분회소속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 한궁, 장기, 바둑 4종목으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마서면 분회가 종합 우승, 서면 분회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마서면과 서면 분회는 오는 8월 공주에서 개최되는 충남 실버예술대회에 서천군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대회가 정정당당한 경쟁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문화.체육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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