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6~27일 문화회관에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연극 ‘네가 있던 풍경’을 상연한다.

총 3회에 걸쳐 상연하는 이 연극은 2015년 서울시 극단 플래시 온 창작 플랫폼에 선정돼 지난해 초연한 이보람 작가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청소년 연극단 위로(Wee擄)’ 7기 단원들이 무대에 선다. 연극단 7기 연출은 제천 Wee센터 피성훈 전문 상담사가 맡았다.

연극단 1~6기 출신 배우와 관내 중·고생을 포함한 배우 7명(박서연, 고종빈, 황현욱, 장은지, 장은아, 조대혁, 박규연) 등 8명의 단원이 활동한다.

이 연극단은 지난 6년 동안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 Wee 프로젝트 종사자 등 9600여 명에게 학교·성·가정 폭력 예방 교육 연극을 선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전국 단위 시상에서 2년 연속 수상 및 예술고, 연극영화과 대학생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충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연극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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