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29일 교내 경건관에서 천안시와 함께하는 ‘2019년 여름영어캠프’의 입소식을 가졌다.

‘Try Everything’이라는 주제의 캠프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250여 명이 참가한다. 캠프는 내달 10일까지 나사렛관, 국제관, 생활관 등 나사렛대 캠퍼스 일원에서 운영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활동 중심의 10가지 수업(문학, 체육, 미술, 음악 등)과 컨트리 마켓, 탤런트 콘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합숙 기간 영어만 사용해 생활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구사 능력을 높이게 된다. 임승안 총장은 “외국인 교수들과 여러 친구들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영어 구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위대한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사렛대와 천안시가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2005년 시작했으며 그간 79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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