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이 초·중등교사 융합형 직무연수 국외수업실습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실시한다.
충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이 초·중등교사 융합형 직무연수 국외수업실습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실시한다.

충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초·중등교사 융합형 직무연수의 마지막 과정인 국외수업실습을 7월 27일~8월 9일까지 2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와이타케레초등학교와 폰손비중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외교원에 따르면 이번 국외수업실습을 위해 도내 초등교사 19명과 중등영어교사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4시간씩 20시간의 출석연수와 200시간의 원격연수, 전화영어를 실시해왔으며, 그 결과를 확인하는 일환으로 수업실습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교원은 이번 연수가 뉴질랜드 학교교육현황 파악, 수업관찰·실습으로 이루어져 있어 영어사용국의 다양한 영어 교수·학습방법의 습득과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업실습의 경우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한국 교사들이 영어로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충남교육청에서 추구하고 있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업내용이 한국문화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져 있어 국가홍보를 담당하는 민간외교관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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