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네이버 사회공헌 펀딩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화이글스는 네이버 해피빈과 '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WEagles Upcycling Project)'펀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대전지역 청소년 쉼터 6개 기관 청소년들이 경기 중 부러진 배트나 헌공을 활용해 필기류 등 다양한 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꿈을 나누는 한화이글스 업사이클링'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제품 구매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청소년 쉼터에 있는 청소년들이 부러진 배트로 제작한 샤프, 볼펜, 연필꽂이 외에도 헌 공을 활용해 만든 열쇠고리, 야구공 사인 액자 등 총 6가지 제품을 들고 네이버 해피빈에 참여한다.

기간은 29일부터 한달 간 판매되며 후원 목표액은 1000만원이다.

제품의 수익금은 청소년 쉼터에 있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해피빈 펀딩 종료 후에도 한화이글스는 청소년들의 꿈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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