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스포츠스태킹협회는 내달 10일 충남대 체육관에서 ‘2019 ISSF 스포츠스태킹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ISSF에서 인정하는 대회로서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대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2회 대회에는 6개국 350명이 참가하고 있고 세계기록을 가진 선수도 다수 참가해 큰 규모와 높은 수준으로 치뤄진다. 대전방문의 해에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대만, 호주, 중국, 미국(특별참가), 독일(특별참가) 등 6개국 선수 350명이 출전한다. 국외선수 65명, 국내선수 285명이 1/1000분의 초 차이로 승부가 가려지는 예측불허의 각축이 예상되는 대회다. 국내선수는 대전을 비롯하여 서울, 부산, 대구, 경기, 충남,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다. 최연소 참가자는 중국의 리모양(3), 최고령 참가자는 대한민국의 주용식(76) 선수이며 가족 릴레이 종목에는 10팀이 참가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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