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과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이 2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한다.

28일 법률소비자연맹총본부에 따르면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 통과 성적, 국정감사 성적 등 12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 의원은 대표발의 법안 가결률 53.1%로 총 300명 국회의원 중 2위를 차지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오 의원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성실하고 꾸준한 의정활동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했다.

경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 이어 이번 20대 국회에서도 연거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 의원은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책무를 다하기 위해 더 부지런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입법·사법 감시 법률전문 NGO단체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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