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옥천군 다문화가족 30명과 함께 대청댐 물문화회관에서 열린 사랑가득 물 바로알기 체험에 참가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체험은 인근 대청댐 물 문화관과 청주정수장을 방문해 댐과 정수처리공정 견학 및 수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지난 3월 21일 옥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기술지원처가 체결한 2019년 사회공헌활동 협약에 따른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옥천군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의 복지향상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가득 릴레이 농촌일손봉사와 희망가득 재능기부 봉사, 사랑가득 물 바로알기 프로젝트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랑가득 물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통해 물 바로 알기 체험교육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과 5월에 딸기수확과 고구마 모종심기 일손봉사를, 6월에는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문학 및 문화 특강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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