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냉방물품을 태안군에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냉방물품 기탁식을 갖고 선풍기 130대, 쿨매트 130개, 냉풍기 105대 등 2000만 원 상당의 냉방물품을 기탁받아 각 읍·면사무소로 배분돼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재섭 한국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더위에 고생하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냉방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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