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장애인들이 살기 편하도록 생활 편의시설을 확대 지원하는 '장애인편의시설 구축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읍면동 및 공공기관,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서산시민체육관 외 15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도색, 수평손잡이 점자표시, 무대이동 경사로 설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용자인 장애인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장애인 및 장애인부모, 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편의시설 구축사업은 8월중으로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서산시 장애인 편의시설 구축 마련에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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