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남서울대학교와 충남외국어교육원은 최근 ‘2019년 하계 천안시 초중등 중국어 일본어 합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충남 도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캠프(7월 15일~19일, 120명), 일본어 캠프(7월 22일~26일, 120명)로 진행됐다. 캠프를 위해 남서울대는 참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 흥미를 유발했다. 또 원어민 교수들과 남서울대의 글로벌지역문화학과 전공생들이 교사와 보조교사로 한 팀을 이뤄 교육을 실시했다. 캠프에서는 중국어 및 일본어 회화 수업 이외에도 각 국가의 전통 음식 만들기, 전통 의상 입어보기, 민속놀이 하기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활동도 운영됐다. 캠프 마지막 날 열린 수료식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캠프기간 내 촬영한 영상을 관람하고 학생들이 캠프기간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서울대 국제교육원과 충청남도 외국어교육원은 2016년부터 중국어캠프를 공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는 일본어 캠프도 확대해 진행했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사회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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