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0만원 재정 인센티브 획득

▲ 오세현 아산시장이 행정안전부에서 열린지방재정전략회의에서 아산시의 재정집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61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총력을 펼쳐 신속집행 목표 대상액 6032억원 중 55.5%에 해당하는 3349억원인 반면 총4406억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1057억원(31.5%p)를 초과 집행해 집행률 131.56%를 달성했다.

이 같은 집행은 상반기 경기 리스크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부서와 사업소 및 읍·면·동이 적극 추진해 이뤄 낸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필두로 전부서가 긴밀히 연계해 집행을 추진했으며 개선된 여러 집행제도를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추진대책 보고회 부진부서대상 대책회의 등을 개최해 사업부서의 사업추진과 재정집행을 독려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의 성공적 추진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소비·투자 집행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제고 뿐만 아니라, 연말 관행적으로 집중 집행하는 예산의 비효율성을 방지하고 예산의 과다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적인 재정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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