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오영탁(단양·자유한국당) 도의원이 지난 25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7회 우수의정 대상자 시상식'에서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선정된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원 중 1년 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의원을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오 의원은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와 충청북도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5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했으며,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건의안, 괴산댐 관리권 이관 촉구 건의안, 소방복합유치센터 유치 건의안 채택을 주도하는 등 지역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돼 추천을 받았다.

오영탁 의원은 "어떠한 일이 주어지든 시대의 소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는 민의 동행 자세로, 현장에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과 함께하며 한결같은 초심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6일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단양군 내 산지활용 및 미래 환경에 대응한 석회석 채굴 부지의 활용방안 모색' 지역발전 정책 세미나에 참석한 오 의원은 폐광지역의 경제·사회·환경·인구 등 다양한 지표에서 주민 행복도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며, 100년 후를 대비할 수 있는 치밀한 발전 전략 수립에 대해 강조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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