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지역자활센터가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2018년도 전국자활사업성과 평가결과 2014년부터 6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참여자 자활성과 △센터 및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지원 등 7개 분야 28개 지표에 대해서 2년간의 사업실적을 가지고 이뤄졌다.

평가결과 진천지역자활센터는 7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참여자 취·창업을 통한 우수한 자활성과와 지속적인 취·창업 유지사례관리 및 지역사회에 대한 활발한 기여도 등에서 높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건복지부로 부터 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 및 국·내외 선진지 견학 기회를 제공 받고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성철 센터장은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자활센터와 지자체,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적극 나서고, 오랜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진천군과 함께 저소득층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취득 프로그램이나 자활성공수당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지역자활센터는 7개 자활사업단, 6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공익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활경로를 연결해주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