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25일 공주 한옥마을에서 도와 시군 토지행정 실·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토지행정 구현을 위한 '2020년 토지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새롭게 발굴한 시책 발표 및 토론, 향후 토지행정 발전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적기준점 정보 증강현실(AR) 앱 개발과 포켓북 및 스마트폰 활용으로 내손에서 쉽게 확인하는 부동산정보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또 우리동네 부동산시장 동향 발간 서비스와 지적행정 원스톱(One-stop)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시책 총 23건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발굴한 시책 중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고 효과성이 기대되는 것은 내년 토지행정 주요시책으로 채택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토지행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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