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에 500만원

▲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은 25일 대전 동구 가양동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를 찾아 제31회 청소년 배낭여행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금성백조주택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은 25일 대전 동구 가양동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를 찾아 제31회 청소년 배낭여행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성취감을 바탕으로 독립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배낭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21명의 평화의마을 청소년들이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박 7일간 우리나라 자연 속에서 팀원들과 연대감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을 맞아 천안 유관순 기념관에서 시작하여 독립기념관을 거쳐 충청남도 일대를 여행한다.

전달식에서 정 회장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청소년들의 배낭여행의 그 목적과 취지의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며 “일정 기간 동안 직접 취사와 야영을 한다고 들었는데 안전에 유의하고 건강히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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