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동 등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 25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가 제3회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었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25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회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내덕1동 활성화 계획 심의 및 수동과 영운동 활성화 계획에 대한 자문 등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위한 토론회의 시간을 가졌다.

내덕1동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또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시는 올 하반기 뉴딜사업 대상지로 주거지 지원형에 영운동을 일반 근린형에 수동지역을 응모할 계획이며 현재 활성화 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재생대학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아이템을 발굴해 매년 1~2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뉴딜사업으로 추진이 어려운 지역은 청주의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모델을 개발해 청주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위원회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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