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영동읍 소재 수가성재가노인복지센터이 무더위를 물리치는 나눔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수가성재가노인복지센터는 최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지역 독거노인들의 안전 확보와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를 지원했다.

군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선풍기 노후로 사용할 수 없는 홀로 거주중인 노인들을 선정해, 총300만원 상당의 선풍기 77대를 각 가정에 생활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재일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의 독거노인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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