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새마을회는 지난 23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단양군 단양읍 천동 다리안관광지 내에서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 운영에 들어갔다.

환경안내소에서는 비상약국 운영과 방역, 휴대폰 충전 등의 서비스 제공과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환경사랑 공예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는 한편, 평화 나눔 운동도 함께 펼쳐 나간다.

문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단양군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 문고 회원들이 윤번제로 근무할 예정이다. 피서지 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장르 3000여 권의 도서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특히 지난해 새마을 문고가 새롭게 신축돼 방문객들은 더욱 쾌적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오수원 단양군 새마을회장은 “천동 다리안관광지는 단양의 대표적 피서지 중 한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녹색쉼표 단양의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5년째 운영되는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는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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