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강제동·남현동·화산동, 금성면·청풍면 주민자치위원과 이 지역의 27개 기관·단체가 24일 ‘마을은 세상을 배우는 학교다’를 주제로 ‘민·관·학 행복 교육 거버넌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하즐학교, 힐링 음악학교,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솔방죽수생태학교, 사랑의 교실 지역아동센터, 한국폴리텍다솜고, 금성초, 남천초, 명지초, 화산초, 청풍초중학교, 청암학교, 제천제일고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마을 아이들은 학교 정규 교육 과정과 돌봄 교실 방과 후 활동을 마친 후 마을로 돌아와 지역아동센터, 지역돌봄교실, 마을 학교 등에서 귀가 시간 전까지 머문다. 온 마을이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되어 지역 아이들의 삶을 돌보자는 취지다. 이 협약은 마을 교육 공동체 내 132개 단체를 8개의 읍·면·동 권역으로 묶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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