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소이초등학교는 5·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기초적인 영어 이해와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전액 통폐합학교 예산 지원으로 2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양평 글로벌 영어캠프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캠프는 학년 및 레벨테스트를 통해 2개 반으로 운영되었으며 Power Speaking(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집중 프로그램 시간), Active English(원어민 선생님과 다양한 분야의 상황영어를 직접 체험해보는 체험영어 수업), Special Activity(팀워크와 리더십을 길러보는 수업)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김선미(6년) 학생은" 졸업을 하더라도 다시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고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 할 때는 조금 힘들었지만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영택 교장은 "영어에 관심은 있으나 수업시간 이외에 영어 학습에 대한 갈증을 풀지 못했을 학생들에게 이번 영어캠프가 영어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영어캠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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