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발전의 주체인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25일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속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거진천문화축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준비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이주경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소속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됐으며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여름철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 올 가을 치러질 제40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 맞춰 4일동안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농특산물 특별 테마 전시·판매관 운영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협의를 끝으로 워크숍이 마무리 됐다.

이주경 회장은 “농단협이 주관하는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농단협 회원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보자”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농단협 회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제40회 생거진천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될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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