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덕산읍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관내 착한가게에 동참한 대가, 중화대반점, 밀향기평창칼국수 3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업체 중 매월 3만원 이상의 일정액 기부에 동참한 가게를 말하며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천군 연합모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돼 덕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착한가게 가입자는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작한 착한가게 현판을 받게 된다.

덕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은경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기꺼이 수입의 일부를 나누고자 착한가게에 동참한 곳이 올해 10곳이 늘어 총 30곳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착한가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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