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신청이 접수된 251필지의 가격 적정성 심의를 위한 '2019년 제1회 공주시 부동산 가격공시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소위원회는 본 심의 상정 전, 읍·면·동 지역별로 팀을 구성해 면밀한 검토 및 심의로 공시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소위원회는 부동산 전문지식과 지역사정에 정통한 공인중개사와 세무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등 총 13명, 지역별 3팀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의 제출된 251필지의 가격에 대한 처리결과는 소위원회와 본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6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하며, 31일 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 공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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