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화재 등으로 소방차와 구급차등이 긴급출동 시 교차로 신호를 제어하기 위한 '긴급출동 신호제어시스템'이 가동된다.

논산소방서는 논산시와 논산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 논산소방서 앞 사거리와 반월119안전센터 앞 사거리등에 '긴급출동 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 오는 1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신호제어시스템은 소방차가 긴급 출동할 때 교차로의 신호를 녹색 신호로 변경해 긴급 자동차가 우선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논산시와 협업하여 '신호제어시스템’을 조기에 구축, 각종 재난의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논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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