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중학교 학생 25명이 ‘2019 중학생 해외영어캠프’를 위해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홍성교육지원청 중학생 해외영어캠프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17년에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해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오는 8월 13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Farm Cove Intermediate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 및 주제 중심의 방과후 활동에 참여하고, 오클랜드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체험하는 주말 문화체험학습,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의 문화와 지열지대의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로토루아 현장체험학습도 실시하게 된다.

또 현지인들과의 밀착된 생활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고 생활영어 중심의 영어활용능력 신장을 위해 학교 인근의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게 된다.

주도연 교육장은 캠프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 개개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현지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