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24일 상습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인근 도로를 시작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제(Golden Time)’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긴급차량 출동 시 피양 의무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방송 및 홍보전단지 배부,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 통로 상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활동,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및 길 터주기 요령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5분 이내 응급환자는 4~6분이 골든타임이므로 시민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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