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예산 집행 효율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예산집행 평가다.

평가 항목은 △재정집행실적 △일자리집행실적 △일자리 예산 규모 가중치 △국고보조SOC 집행실적 등을 기준으로 지난달 30일까지 지방재정분석시스템에 집계된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시는 적기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자금운용과 이월 예산 집행 관리, 기성금 및 선금 지급을 확대해 집행제고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표창과 함께 61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차명국 예산법무과장은 “하반기에도 남은 예산을 적재적소에 신속히 투입해 일자리창출 및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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