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7억원 투입… 2022년까지 추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의 '온양원도심 장미마을ROSE프로젝트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아 온양원도심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1월 여성가족부와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12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착수, 올해 7월 22일 사업계획을 승인 받았다.

온양원도심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은 온천동, 실옥동 일원 16만 225㎡을 대상으로 국비 100억원, 지방비 67억원, 기타 1000억원 등 총1167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양성평등거리 조성(여성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플랫폼 조성 △어울림마을 조성 △온양행궁 북문 재현 △공영주차장 조성 △온천천 안심 그린웨이 조성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반시설 조성 주민공동체 및 상권 활성화 지원 빈집 정비 등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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