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하고 첫 현장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민들은 청사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정책 결정에 있어 모든 계층의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실무 방법을 익혔다.

이어 현장 활동에서는 야간에 청소년이 많이 찾는 으능정이 거리에서 골목 구석구석의 안전여부를 점검 후 모니터링 결과를 해당부서에 개선사항으로 전달했다.

김선옥 중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장은 “오늘 활동을 첫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참여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 의견이 지역정책에 반영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시작한 중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제안 △주민홍보와 의견수렴 △지역정책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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