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기준치 최대 7600배 초과 물수건 검출내용과 관련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위생 물수건처리업소 4곳 제품을 수거해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검사항목인 성상, 이물, 이취 대장균(음성), 세균수(10만 이하)에 대해 신속·정확하게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4품목 5개 검사항목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검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전 서구 생산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관내 위생용품업소의 청결한 위생유지와 양질의 제품생산에 최선을 다하도록 업소 지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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