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창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시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7개 사업, 34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경험 청년일자리사업 34명, 지역정착지원형 101명, 글로벌인재 해외취업 20명, 지역산업인력 양성 30명, 오송생명과학단지 생명카 지원사업 30명, 창업기업프로젝트 8명, 청년뜨락5959 운영인력 3명 등 총 230명에게 일자리 및 취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일+경험 10명, 지역정착지원형 50명을 추가 모집해 내달부터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해 4개 사업이 선정돼 총 6억 8000만원(국비90%+시비10%)에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사업은 제약바이오, 화장품, 멀티사무전문가 등 3개의 취업 연계형 교육훈련 사업 90명과 옥산·오창3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촉진과 취업비용 경감을 위해 정장을 대여하는 청년희망날개 지원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해 현재 548건을 신청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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