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도서관 새 단장

▲ 영동교육도서관이 석면해체 및 냉난방기 교체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해 16일 재개관 했다. 영동교육도서관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교육도서관이 석면해체 및 냉난방기 교체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해 16일 재개관 했다.

이에 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찾는 확실한 행복(도확행)'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이용자들에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도확행 행사는 기쁨, 행복, 슬픔 등 감정을 나타내는 2권의 도서를 비밀 포장해 대출하는 '블라인드 도서 대출', 새롭게 바뀐 가족열람실에서 즐기는 그림책 독서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 공사기간 동안 도서관 이용을 아쉬워했던 이용자를 위한 '2배로 대출', 신규 회원 및 개인정보 변경 이용자를 위한 머그컵 증정, '아빠와 아들' 원화 전시, 독서동아리 장소 지원 등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생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국민이 지킨 역사! 우리가 지켜야 할 나라!'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독립 운동가에 대해 탐구하고 그림으로 표현하기, 가치관 카드와 태극기 스탠드 만들기 등으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와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독서교실은 7월 31일까지 영동교육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교육도서관 홈페이지(www.ydelib.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43-744-5754)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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