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과 충북경찰 지휘부는 24일 충주와 제천지역 '경찰 역사 순례길'을 탐방했다.

이들은 지난 6·25당시 전사한 경찰관 합동묘지인 충주시 엄정면 '중원 3용사 합동묘'와 제천의 '순국경찰 묘역'을 참배했다.

충주 '중원 3용사 합동묘'는 6·25당시 전사한 경찰관 3명의 합동묘지가 산에 방치된 것을 수습해 조성된 묘이고, 제천 '순국경찰 묘역'은 1950년 9·28 수복 당시 백운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제천경찰 12위 중 무연고 9위의 묘역이다.

이번 탐방은 최근 충북경찰 지휘부 교체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괴산지역의 '5용사묘'참배를 시작으로 충북지역 '경찰 역사 순례길' 15개의 묘역과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며 경찰정신을 재정립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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