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4일 여름철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방재단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관내 무더위쉼터 10개소를 방문해 냉방기 정상가동 여부와 무더위쉼터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등 활동을 했다.

김재기 방재단장은 어르신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더위가 심한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폭염이 연일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재단원들이 협력해 취약계충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에는 독거노인, 장애인과 같은 폭염취약계층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경로당, 금융기관, 관공서 등 86개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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