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센터장 김영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도서관에서 1박2일 독서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이며 7월 30일 오전 9시부터 서산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추가모집은 다음날인 7월 31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및 방문 접수로 이루어진다.

이번 독서캠프에서는 ‘바삭바삭 갈매기’의 저자인 전민걸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놀이로 알아보는 우리 도서관, 달빛독서, 별빛독서토론, 심야영화 감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도서관에서 하룻밤 동안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제 센터장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캠프에서 진행되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으로 또래간의 소통과 협동의 즐거움을 배우고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독서캠프를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책과 도서관이 더욱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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