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작은 실천 우리가 먼저 할래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기 주도적인 참여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꿈꾸는 청소년 자원봉사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자원봉사자는 매회 20명으로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되며 군 환경과와 연계해 전문 강사 지원을 통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서부면, 장곡면, 은하면 3개 면의 경로당을 찾아가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마을 어르신과 함께 재활용 용기를 이용한 공기정화식물 및 해충방지식물 심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시민의식의 성장과 더불어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실천적 인성 교육이 담긴 이번 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큰 기대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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