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보건소는 23일 보건소 소장실에서 공주돌봄사회서비스센터와 자살예방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독거노인 등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결연 등 노인자살예방에 대한 공동대처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인숙 공주노인돌봄사회서비스센터장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인 자살예방 1:1 멘토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어르신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공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시민 모두가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공주시 전체 자살자의 45%를 차지하고있는 노인자살율의 감소를 위해 공주돌볼사회서비스센터에서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부터 전부서 자살예방 과제 발굴 선정을 통해 자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올해 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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