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농협서천군지부와 서서천농협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4일 서천군 비인면 남당행복마을에서 팜스테이마을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팜스테이 마을 일원의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시설 내부청소 등 마을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팜스테이는 농협이 주관하는 농촌체험 브랜드로 농가에서 숙식하며 농사, 생활, 문화체험, 관광 및 마을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이 결합된 농촌체험을 의미하며, 자연속에서 힐링과 소박하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진정한 휴식을 느낄수 있다.
서천군에는 비인면 남당행복마을, 마서면 합전마을, 기산면 이색체험마을, 화양면 달고개모시마을, 마서면 황새마을 등 5개의 팜스테이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체험마을은 특색을 살려 바다향초만들기 체험, 갯벌체험, 바지락칼국수 체험, 야생화 분경체험, 두부만들기 체험, 황토염색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형준 서천군지부장은 "앞으로도 팜스테이 마을 활성화를 통한 농촌마을에 농외소득이 증대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