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 보건소(소장 김민기)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조기검진에 나섰다. 조기검진사업은 관내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충북대학교 호흡기예방관리센터와 협조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4개소, 537명에 대해 오는 8월까지 아토피·알레르기 질환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해당 가정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은 동시에 증상을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며 도시화와 산업화를 통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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