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제공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대덕구의사회(회장 송재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5일 대덕e로움이 공식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대덕구 관내 113개 병원장이 가입돼 있는 단체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운동에 발벗고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대덕구의사회는 소속 회원들이 대덕e로움을 적극 구매해 사용하고 유통활성화를 위해 홍보하는 한편,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사업을 구와 함께 하게 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e로움이 출시 20일만에 27억원이 발행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대덕e로움은 병원, 주유소, 편의점, 학원 등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해 편리한 만큼, 지역경제를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애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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