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K-water는 23일 금강본부에서 대청호 상류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최적 설계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대청호 상류 홍수조절용지에 생태습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설계과정을 거쳐 2021년 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충북도, 금강유역환경청, 옥천군 등의 관계기관과 관련분야의 전문가인 충북대학교 박종화 교수, 공주대학교 김이형 교수, 인하대학교 조강현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홍규 박사가 참여했다.

이들 자문위원들은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대청호 상류의 비점오염원 저감을 통한 수질개선 및 건강한 서화천 생태계 회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K-water는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생태습지가 지역주민에게 생태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인근 대청호 인공습지와 연계하여 수변 생태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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