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원활하게 추진 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패션의 메카였던 중촌 지역만의 특성을 살려 2021년까지 △주민 공동문화·공동육아 공간 △맞춤패션 플랫폼·청년창업 인큐베이터 △역사·문화, 맞춤패션특화 거리 △공용주차장을 조성하는 중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현재 주민 의견 수렴이 한창이다. 지난해 5월 현장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대학 등 다양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달 주민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에 담고 있다.

유천동 도시재생 사업은 시에서 실시한 도시재생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보안을 통해 이번 연말까지 2020년 도시재생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주거와 상업시설을 개선하는 뉴딜사업은 주민과 소통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업 완료시까지 각계각층의 주민과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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